오돌군

[34개월] 떡돌이

멍샘 2017. 5. 31. 22:50

휴일에 밖에 나가지 않으면, 이렇게 화분에 물어 주다가...

갑자기 조용해져서 뭐하나 살펴봤더니.

쿨럭


하루 지치고 힘드셨는지, 

쇼파에 누워 만화를 보시며, 다리를 주물러 달라고 아우성.

키가 크려는지,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돌군은 14:00, 21:30에 취침벨이 울리는데... 그때마다 떡을 먹고 잔다.

인절미, 약밥, 꿀떡 등등

가열차게 먹는다.

본인이 먹는 것도 아니고, 

떠멱어 달라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입만 벌린다.

엄마에게는 블럭을 건내며 떡이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