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돌군

[56개월] 유치원 숙제-피코아일랜드

멍샘 2019. 3. 25. 00:10

유치원 숙제로....

휴일에 무엇을 했는지 발표를 한다고.. 쿨럭.

화초씨는 어떻게 그런 발표를 하냐며.. 각 가정의 형편을 고려하지 않은 어쩌구 하며 ,

민족 해방 여전사의 분노를 표출하는 척 했지만...

내가 엮여 들어가는 것에 매우 즐거워 하는 눈치... -_-) 

그렇지 않아도 고민하던 차에... 돌군이 키즈까페를 가잖다.

그래 이휴.

돌군은 지난번 민속촌에서 사온 쫀디기에 심취해 있다.

쿠팡에서 좀 더 주문을 했다.

화초씨랑 나는 맛도 못 봤으니까...

사이좋게 나눠먹기를 가르치기는 정말 어려운것 같아.

여전히 대포가 즐겁고...

여기는 제발 그만 좀 들어가자.

발바닥이 뚫릴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층 식당에 있는 모든 놀이기구를 타겠다고 덤볐지만... 

공권력에 좌절하고... 신음하는 민중의 심리를 표현.

피코 아일랜드 2층에 약간 리모델링의 기운이.

새로 넓게 만들어진 볼풀이 마냥 좋단다.

아빠의 좌완은 죽지 않았다.

으하하하하

ㅎㅎㅎㅎㅎ 녀석이 밝게 웃고... 계속 아빠를 찾는 것이 좋기도 하다.


벽돌쌓기는... 역시...

이것도 새로 들어왔는데... 아직 많이 뻑뻑하다.


알림장에 동영상과 글을 올렸는데...

담임선생님이 바로 연락이 오길래 아차 싶었다.

전용 단말기를 쓸지 알았는데.. 개인 휴대폰이었다니. 

나중에 사과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