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돌군
[70개월]-2020년 6월 코로나 일상
멍샘
2020. 10. 6. 17:10
한적한 평일에 태안 휴양소를 찾았다.
비수기를 노리고 와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괜찮았으나... 날씨가 그닥 도와주지 못했다.
코로나는 우리를 쉽게 놔주지 않았고...
유치원을 가지않는 7살 남아를 집에서 혼자 돌본 화초씨...는 정말 어우 ...
대단했다. 아니 지금도 존경한다. 고생했다.
결국에는 .... 이러한 실내용 놀이기구를 사야했고....
생각해보니... 이때만 해도 ...
이렇게 엄마와 단지 산책이라도 할 수 있었고...
코로나를 핑계로 영입한 월광보합으로 보글보글도 하고 ...
(요즘은 메탈슬러그에 빠져 계심)
달팽이도 잡아보고 ...
(집에서 키우는중 ㅡㅡ;;)
킥보드도 타고.
술래잡기도 하고 ....
'
아빠가 주문한 음료의 달고나만 건져먹고...
그렇게라도 지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