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거

[분당] 라플라체

멍샘 2014. 8. 19. 00:06



 가장 지긋지긋한 친구네 부부가 출산전에 밥을 먹자고 하여 모인 자리. 

화초씨가 그나마 맛있게 먹는 풀쪼가리 % 면쪼가리들. 여기에 피자까지. 맛은 괜찮은듯. 

물론 레파토리는 이어졌다. 

"이따위 풀 & 밀가루 조각을 먹는게 십만원이라니... 1달러면 아프리카 아이들 몇명이 먹고 살 돈이다"

"오빠랑 웅씨가 먹는 하룻 저녁에 술값이면, 부족단위로 먹여살릴 수 있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