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돌군

10개월+4주-졸라 빠른...

멍샘 2015. 6. 29. 12:20

졸라 빠른 돌군. 대략 저 경로는 ... 거실에서 놀다가 엄마가 없어진 것을 알고 .. 주방-다시 거실-안방을 다니는 돌군의 특수경로



노는 모습이 귀여워 핸드폰을 켰더니...

광속도로 다가온다.

프레임에서 사라진다.

헉-

카메라가 AF를 할 시간이 없다.

이미 손은 핸드폰을 잡기 위해 온다.

내놓으라고 손에 힘을 주고 일어선다. ㅜㅡ

잠시 멈춘다.


앵간한 핸드폰으로는 움직이는 돌군을 찍기 어렵다.

아 -


특정 놀이기구에만 올라가면 장운동이 활발해지는 돌군.

응가를 할때가 되었는데, 안싼다 싶으면 점퍼에 앉힌다.

바로 냄새가 난다.... 옷을 벗기면서 이미 눌려져서 펴진 응가가 등까지 올라와있다.

목욕을 시킨다 ㅜㅡ


토요일에도 점퍼에서 응가를 했고, 일요일에도 점퍼에서 응가를 한 돌군. 에구 기특하다 임마 야 -_-;

중이염때문에 병원을 다녀온 돌군은 .....

17개월 표준남아의 키와 체중을 가졌다.

다 가져라 돌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