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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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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멍샘 2014. 8. 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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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모 포탈사이트에 썻던 글과 그에 달린 댓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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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돌아가시고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솔직히 지옥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물소리놈이 글을 올렸던데...
아직 정신이 없습니다.

대동맥 파열? 박리로 식사중에 쓰러지셨고...
평소 혈압약을 계속 드셨어야 했는데... 휴...

쓰러지시기 나흘전이 생신이셔서 누이네랑 모시고 바닷가 좀 괜찮은 집에 가서 식사도 하고
술도 한잔하고, 케익도 자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이
그나마 마음에 위안이 되네요.

쓰러지신 날이 수요일이었는데...
야근중이었습니다.
어머니께 전화가 왔고...
아버지가 식사중에 쓰러지셔서 119를 불러 병원에 왔는데...
지금 혈압이 240이고, CT를 찍어야 하는데 찍을수가 없다.

알겠다고... 금방 출발하겠습니다.. 하고 책상을 정리하는데..
멍해졌습니다. 혈압이 240이라는 얘기가 뭐지...
얼마전에 종합검진 받을때 제 혈압이 125였거든요.

또 전화가 왔습니다.

심장에서 뻗어나간 대동맥이 파열되서 피가 흐르고 있고...
그 유출된 피가 다시 심장을 누르고 있다고...

근데 초진 의사가 그랬답니다.

지금 할수 있는건 대동맥 혈관 교체수술밖에 없는데..
하러 가시다가 돌아가시던가, 수술중에 돌아가시거나, 돌아가실거니까...
그냥 편히 보내드리라고..

이 이야기를 전화상으로 어머니께 듣는데...
아무런 얘기도 할수가 없더라구요.

이제 64세이신데... 어차피 돌아가실거니까 손을 떼라니..

무슨 소리냐며, 구급차를 타고 가다가 길바닥에서 돌아가시는 일이 있더라도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할거 아니냐며, 집에 들러 와이프를 태우고 인천으로 출발했습니다.

인천의 그 큰 병원에 ...
흉부외과 응급수술을 할수 있는 병원이 없다네요.
얼마전에 본 극한직업 "대동맥 응급수술팀" 편이 생각나더군요.

수술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병원이 연락이 되었고...
돌아가실 상황에 대비하여 초진의사와 간호사가 동승을 했답니다.
여기서는 어머니의 기억이 없으시네요...

심장이 한번 멈췄었고....
앰블런스 기사가 정말 죽도록 달렸다더군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응급실에 도착하여, 검사 후 수술실로 올라가려는데...
직원이 막더랍니다.

흉부외과 수술은 기본적으로 800만원 이상이 들어서, 선결재를 하셔야
수술을 받으실 수 있다고...

이 일때문에 제가 나중에 원무과 직원 몇사람 멱살을 잡았습니다.
이 사람들 부지기수로 있는 일인지... 그저 고개만 숙이더군요.
나중에야 사과하고, 미안하다고 풀고 끝냈습니다만 ...

생각해보니 응급수술 세팅하고, 환자가 도중에 사망하면
대부분 결재를 거부할테니, 직원으로서의 입장은 이해가 되지만...
지금 심장이 멈춰가는 환자가 있는데 ... 계산을 먼저 하라니요.

집에서 식사중이던, 환갑 노인네가 집에서 뭘 차려 입었겠습니까.
다행히 어머니가 카드를 들고 계셨고...

밤 10:30분에 수술실에 들어가셨는데...
다음날 아침 09:30분에 나오셨습니다.
11시간 수술을 받으신거죠.

중간에 심장이 두번이나 멈췄었고...

뇌출혈로 뇌손상이 확실시 되며, 사지가 마비되었으며...
수술 도중 폐기능이 많이 약화되었으며, 언어능력, 인지능력 상실이 우려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간과 신장 기능도 많이 약화되었으며.....

'도대체 멀쩡한 건 뭔가요?'

그렇게 의식없이 중환자실에 누워계신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루 이틀.. 일주일, 한달이 넘어가니 ... 가족들이 지치기 시작합니다.
중환자실 면회가 오전 오후 10분씩인데...

거 얼굴 들여다보면 뭐하냐고 집에서 쉬라고 해도, 매일같이 어머니, 누이, 와이프가 면회를
다녀오네요.

슬슬 집안 어른들이 말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결국은 큰형수(어머니)앞에서 동생들이 멱살잡고 싸우고, 난리가 납니다.

편히 보내느려야 한다. 아니다 일어나실꺼다.
어머니가 크게 화를 내시고, 이제 희망선언이 결정할때까지
절대 이 일을 입밖에 내지 말라고 하시네요.

결국은 큰 덩어리를 껴앉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몸이 안 좋아지신거 같아서...
집안 어른들이 늘 가시던 한의원에 모시고 갔습니다.
거기 원장이 저희 가족들을 잘 알거든요.

"아버지 잘 계시지?"
"아뇨... 여차해서 ... "
"야이 바보같은 놈아. 내가 그래도 너희 조부모님부터 해서 너까지 다아는 사람인데... 일종의 주치의 아니냐
나한테 전화라도 해서 물어봐야 했을거 아니냐? 그 수술을 왜했어 편히 보내드렸어야지.
개새끼들이 의술을 펼쳐야지... 왜 배운대로 의료행위만 하는지 모르겠다
너도 힘들겠지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보내드려라. 그 수술은 하는게 아니야.
집에서 쓰러지셔서 수술실에 3시간만에 들어가셨으면... 절대 안되는거야.

이양반이 한의사인데... 어케하다가 성모병원 재활의학과까지 꿰차고 들어간 사람입니다. 더 이상 침을 놔드릴게 없다... 고 얘기한 해에 조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죠....


기관 절개를 하고 인공호흡기를 꼽고 계신 모습...

튜브로 음식물을 넣자는 의사의 의견에
아무 말씀 안하시던 어머니께서 결사반대를 하십니다.

그건... 사람 대하는게 아니다. 차라리 보내드려라. 안된다.

29일을 기다리면... 자식 도리를 안한것이고...
30일을 기다리면 자식 도리를 한것일까....
내 욕심에 진작에 쉬셔야할 분을 붙잡고 있는 것은 아닐까...


여느때보다도 무더웠던 날씨...

어머니를 서울로 모시고 가기 위해, 아버지가 끔찍히 아끼셨던
진돗개를 분양하고...
쓰러질것 같은 가족들 보면서 결심을 했던 그 주에...
안 좋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감염으로 추정되는 장내 출혈이 있고,
내시경을 해봐야 하는데, 환자분이 감당할 수 없을 것 같다.
지금으로서는 수혈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누군가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면서 시간이 흐르던 날.

코, 입, 목의 기관절개한 곳에서....
검붉은 피가 쏟아집니다.....

어머니가 한번 휘청하시는 모습을 보고, 더 이상 견디기 어려워 병원을 찾았습니다.

담당 주치의가 이야기를 합니다.

수혈을 1L 하는데... 소변이 10cc도 안나오십니다.
신장 기능에 많은 문제가 있는 것 같구요.
진단의학과?에서는 더 강한 항생제를 쓰자는데...
제가 보기에는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환자분 가족은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정말 최선읋 다하셨고,
하루도 한번도 빼먹지 않고 면회를 오셨고,
구급차를 불러 여기까지 모셔와서 ...
정말 최선을 다하신겁니다.

앞으로 일주일을 넘기시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바로 오늘 밤이 될수도 있구요.

죄송합니다.

괜찮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역시 당신은 특진비를 낼만한 의사가 맞습니다. 바로 남은 가족들을 염려해주는군요....)

다음날 CPR에 서명을 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기다리게 된것인지.. 지금도 자문을 하며 괴로울때가 많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를 ?

아니면 산소호흡기를 제외한 모든 의학장비를 제거한 아버지가 일어나시기를 ?


의사가 말한 일주일을 넘기시고, 이틀을 더 사시고? 새벽에 결국은 눈을 감으셨습니다.


장례를 어떻게 치뤘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다만... 초진 의사 말을 안 들은 것을 한번도 후회한적이 없는데...

염할때.... 몸을 조금만 건드려도 입으로 피를 토해내시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정말 많이 잘못했구나 싶었습니다...

가족장을 치르려다가 주변의 만류로 장례소식을 전한것과...
학과 특성상 동기들이 멀리 있어서, 일부러 연락을 안했는데...
후배놈이 알렸는지... 고리 울진에서 올라와준 놈들이 있었다는거...

무릎이 다 까지고 허리가 너무 아파, 이틀째에는 절하기도 너무 힘들었다는거...

첫날은 정말 무더웠고,

둘쨋날은 비가 오고 습했으며,

화장하던 날은 폭우가 쏟아진 것만 기억이 납니다.


사실 너무 바빠서 슬퍼할 겨를도 없이 시간이 흘렀습니다.
돌아가신 다음주에는 3일짜리 감사가 있었고,
그리고 두번의 출장.. 각종 계약과 업체 관리 등등...

위독하시다는 전화를 받고, 새벽에 놀라서 깬 후부터...
잠결에 전화벨소리 환청을 듣고 놀라서 일어나곤 합니다.

개인적인 스트레스때문인지.. 와이프와도 사이가 많이 안 좋아졌고,
운전습관도 계속 거칠어 지네요.

몇일 바람이라도 쐬러 가고 싶은데..
회사에서 맡은 일이 있다보니 자리를 비우기도 쉽지 않고...


그러고 보니, 인생의 가장 큰 후원자를 잃었네요.
비록 대학도 제손으로 다녔고,
결혼도 제 손으로 했지만...
돈 한푼 안 받고 독립했지만...

아버지가 안 계신 자리가 이렇게 클지 몰랐습니다.

정말 많이 후회되는게, 섬낚시를 한번 모시고 갔을때 그렇게 좋아하셨는데,
제가 일이다 뭐다 해서 다시 한번 모시고 가지 못한게 참 많은 후회로 남습니다.

이제야 자식들이 자리 잡고, 소위 통장에 돈 좀 있어서
이것저것 다하시면서 사시면 참 좋았을텐데...


제가 인생의 성공은 돈이라고 믿고 악착같이 살아왔는데,
몇년전에 대학동기이자 라이어인 친구녀석이 암으로 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다시 한번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납골당에 모셔서, 오랜시간 둘러본 시간이 있었는데,

100살을 넘게 사신분도 계시고, 91년생도 있고, 4달된 아기도 있더군요.

사람 살고 죽는 문제가 신이나 팔자, 운명이라면...

그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다시 고민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어렸을때 집이 망해서 단칸방에 네식구가 살때...

이렇게 바람이 시원한 날이면, 과일을 조금씩 싸들고 네식구가 산보를 갔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가족들이 각자 방이 있을때보다도,

남들 차 없을때 대형차를 샀을때보다도...

인당 십만원이 넘는 식사를 아무 꺼리낌없이 먹을 환경이 되었을때보다도 ...

그때가 정말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은 시간이 좀 지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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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러버::희망선언님 힘내시고 아버님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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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샤::삼가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하시리라 믿습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85]설사::억이 날까..싶을 정도록 희미한 아버지지만, 제가 잘 살아야 아들 도리를 하는것이다 하는 생각을 가끔 했었습니다. 저랑은 비교도 안되게 힘든일을 겪으셨지만 희망선언님께서 가족들을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 상일동의 힘::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글로 인해 많은 걸 느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85]설사::잘 이끌고 행복하게 사시는게 좋은 아들이 되는것이라 생각합니다...힘내시고 행복한 인생을 만드세요, 아버지가 주신 목숨인데 행복하게 사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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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치울때떠나라::저도 올해 6월 아버님 보내드렸습니다. 아직도 안방에서 주무시고 계실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제는 어머니를 잘 보살펴드려야 할때입니다. 어머니 혼자 식사하게 하지 마세요.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박스치울때떠나라::혼자 식사하실때 우시더라구요.. 꼭 어떤일이 있어도 어머님 곁에 계셔야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노회찬::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희망선언님 맘고생이 심하셨네요.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인간개사료::고생 많으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바다빙죽돌이::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 행복하냐?::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꼬추야::아버지는 후회될 삶을 사시지 않으셨다고 생각하실것 같아요. 희망선언님같은 아들이 자신을 그렇게 기억해주니.. 편히 웃으며 쉴 수 있는곳으로 가셨을겁니다. 기운내셔요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키만조인성::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셨을지..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르네요.... 굳게 이겨내세요.. 그래야 아버님도 편히 가시죠 ㅠㅠ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우기오빠::에구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글을 보는 내내 어머님 보내드린 때가 생각나서 눈에 눈물이고이네요 .. 고임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Espanol::정말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랄게요.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블랙 에코::저번에 친구분이 올리신 소식에 많이 놀랬셨는데 다시한번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개를 지극히 사랑하셔서 7마리나 키웠답니다. 그중에 족보 있는 개라고 진돗개를 무지 아끼셨는데 아버지 1년여의 투병 끝에 돌아가시고 다른 개들은 분양을 했지만 진돗개만은 계속 키울려고 노력했는데 이 진돗개가 곡기를 끊더군요. 참 이상하지요. 사람새끼인 저의 형제들은 깊은 슬픔에도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시간이 흐른후 티비를 보면서 헛웃음이라도 짓는데 개새끼 주제에 백구는 고기국을 갖다 바치고 돼지족을 주어도 안먹더군요. 하념없이 대문밖 아버지의 차소리에만 반응하고 링겔로 연명에도 한계가 있고 분양을 해봤자 단식하는 주인잃은 진돗개가 살리도 없고 안락사한 기억이 나네요. 자식들보다 개새끼가 휠신 낫지요. 아버지 외롭지도 않으실것 같고.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개잡부::글 읽으면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아버님 좋은곳 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유리시대::고생하셨습니다........아버님 좋은곳 가셨을 겁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아다도시::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이라는 알람을 맞춰놓고 살아가는듯 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순간까지 후회없이 살아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과 극락왕생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챨 스::고생 많으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나꼬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캐새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謹弔] 밤꽃향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CherryBoy~♥::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요즘 아버지 생각 많이 나요. 힘내십시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모듬육봉::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할머니가 많이 생각나는 밤이네요....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커팅단] 고추짱아찌::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버님 좋은곳에서 희망선언님을 위해 웃어주고 계실겁니다. 힘내십시요.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공복의 소주::소천하신지 한달되셨으면 우리엄니랑 비슷하시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고인에대한 도리는 추모하고 기억하는것도 있지만 남은가족들이 잘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맘추스리시고 아내분과의 관계도 회복하시구요 어머니 잘챙겨드리세요 혼자되신분들 많이힘들어하세요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마른잎 다시 살아나~::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후배님 힘내세요. 여전히 십정동엔 점집 깃발만이..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정맑음::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FC바로쌀년아::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티파니♡]브루스웨인::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에릭칸토나::힘내시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무등산뷁호의포효::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화수분::아침에 출근하며 눈물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애기야♥::얼마나 고통이 심하셨을지.. 저희아빠는 119오기 10분도 버티지 못하셨어요..손쓸시간도없이 가버린 아빠가 원망스러웠는데.. 다시 깨어났어도 남은시간이 고통이었겠단 생각이 드네요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애기야♥::힘내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VANS::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마이클 스캇::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졸 려::삼가 고인의 명복을 밉니다. 아버님은 고통없는 곳에서 즐거이 지내실거에요. 힘내세요.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nucl2ar::이게 슬슬 내려놓으시고, 형수님과의 관계회복에 힘쓰세염. 그게 아버님께 효도하는거에요.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Twins]발기해서 생긴일::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에르메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사까시야껌::아버님 좋은곳으로 가셨을꺼라 믿습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구니야::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건이 허락하시면 꼭 며칠 바람쐬고 쉬시면서 마음 추스렸으면 좋겠습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구니야::블랙 에코님의 그 진돗개는 저세상에서도 아버님을 옆에서 보필하려고 그렇거 같아서 슬프네요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W]총알처럼::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기산댁손자::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회는 삼식이회가 맛있어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49재 보내고 나서 가족여행이라도 다녀오셔야 겠네요.그리고 지금 가장 힘드실 분은 어머니라는거 항상 기억하시고요.잘 헤쳐나가시길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謹弔]로큰롤타임::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STR_Peter]::삼가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좋은곳으로 가셨을꺼에요 ㅠㅠ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오래가는놈이 강한거다::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다욧단,바둑단,한화단]몽구라데스::울컥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10년 5월달에 돌아가실때도 장례식 기억이 안납니다 어머니한테 효도하시고요 어버님 좋은곳 가셧을거예요 힘내세요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자영업단]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힘내세요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오공뽄드.::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ㅠㅠ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공기역학::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아버님을 갑자기 보내셨으니 심적으로 얼마나 힘드셨을지, 글을 읽어보는 내내 느껴졌습니다. 희망선언님 힘내세요..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Side line::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힘내십시요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서른세번째길::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1]<zeroboard><="" a=""></zero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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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공단] 키리이::삼가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2012/09/12]<zeroboard><="" a=""></zeroboard>
로또인생역전::눈물 나네요 내일 친구 아버님 장례식장에 갑니다 글 읽는데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도 나네요 희망선언님 힘내십시요 보통의 자식들은 의료행위 인줄 알아도 보내 드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제 짐을 내려 놓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고생하셨습니다 먼 훗날 하늘에서 다시 만나셨을때 고맙다고 하실꺼에요 [2012/09/12]<zeroboard><="" a=""></zeroboard>
한번해병은한번만해병::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09/13]<zeroboard><="" a=""></zero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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