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군이 만들어온 부활절 계란.
화초씨가 하나 먹은듯.ㅎ
처조카가 화초씨랑 뭘 하고싶다고,
마트를 가자고 와서, 서점에 들린 돌군. 장난감을 하나 얻기 위해서, 눕기 전까지 갔으나,
장렬히 실패하고...
아이들이 줄을 서서 게임을 한다. 한판 하고 뒤로 가서 또 한판하고,
이해가 안된다 -_-;;;
장모가 봄나들이를 가셔서, 혼자 계신 장인을 모시고 식사하러....
아버지가 계셨으면 참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한다.
해마다 이맘때면, 작은방 창밖에는 벛꽃이 활짝 핀다.
그리고, 새우볶음밥을 먹는 돌군.
하지만 새우는 먹지 않는다.
공차에서 사먹은 커피에 분노를 표출하는 엄마와 동의하는 아들.
개미를 구경하는 모자
개미에게 스키틀즈를 나눠주는 돌군.
안잔다고 "더 놀꺼야"를 외치시던 분이 맞는지,
세상모르고 잠을 자는 돌군.
그렇게 또 주말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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