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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개월] 미세먼지와의 전쟁

오돌군

by 멍샘 2019. 3. 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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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극심하여 식사 이외에는 나가기가 꺼려지는 요즘

피 끓는 이춘기를 보내는 이 녀석과의 하루는 버겁기만 하다.


다x이엄마 말씀따라....(돌군 친구 어머님)

사내아이는 낮에 힘을 쪽 빼놔야 한다고...

청소중에 잠깐 나온 매트리스가 이렇게 큰 일을 해줄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돌군은 이날 밤에 들어가자마자 시체처럼 쓰러져 잠들어야 했다.

뛰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뛸 것이다.

불쌍한 우리 매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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