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초에는 휴일이 참 재미있었던것 같다.
집에서 뒹굴거리는 남편을 밖으로 데려나가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신 화초씨-
참고로 나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상당히 오래했는데, 내가 하도 붙잡고 있으니까, 궁금하다며, 자신도 잠깐 해보신 화초씨..
저것마저 힘이 드신다며 ... ㅜㅡ
성대한 저녁을 차려주시더니, 집에만 있는다고 뭐라하심.
그렇다면 어쩌겠습니까. 바로 나가줘야지요-
강화도로 쏘는중-
오랫만에 가는 길이라, 여러곳이 바뀌어서 좀 버벅거렸음
폭죽도 좀 쏴주시고 ㅎㅎㅎㅎ
허겁지겁 집에 와서 ...
하도 뭐라 하셔서 분노의 청소질...
유리창이 더러운 것은 ... 집 구하고, 우리가 직접 페인트칠을 해서 그렇슴...
분노의 청소질 완료.
화초씨에게 신뢰를 잃기 시작한 나의 쇼핑센스 1호. 한경희스팀다리미.
저 되도 않고 겁네 귀찮은거 아오
지금 신혼집을 일케 보고 있으니까 ...
지금은 집도 넓어지고, 방도 하나 더 늘고, 화장실도 하나 더 늘었는데,
저 집이 왜이리 깔끔해 보이지 ... 하함 ;
임신 8개월 속초 여행 (0) | 2014.11.14 |
---|---|
와이프 이야기 (0) | 2014.11.08 |
09년 해몰이 행사 (0) | 2014.09.16 |
결혼하고 첫 크리스마스 (0) | 2014.09.16 |
[영종도] 결혼 1주년 (0) | 2014.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