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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겨울

오돌군

by 멍샘 2025. 2. 1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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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출장차 들린 남대문 근처에서 유명한 꼬리곰탕집을 소개받아 한번 다녀오기로 했다. 

요즘 광화문 인근이 어찌될지 몰라 대중교통으로 이동

ㅇㅓ
생각보다 환승구간의 지하철은 좀 피곤했다
촌사람들 남대문에 왔으니 사진도 한방 찍고

돌군 또한 무려 32,000원짜리 꼬리곰탕을 잘 먹고 호떡도 먹고
얼마전 지갑을 잃어버린 녀석에게 교통카드도 새로 사주고
촌사람들....ㅎㅎㅎ 오는 길이 생각보다 길었지만, 화초씨가 대만족을 해서 그나마 다행이다.

 

이제는 손톱도 직접 깍기 시작했다. 튐방지가 된 전용 손톱깍기를 사주었다.
뭐야 이 멸치는
방학 중 하도 띵가거려서 시간표를 좀 그려보라 했으나 나는 되었었던가..
눈이 많이 오던 날. 공동체 의식 교육 차원에서..
나는 몸살이 났다.
낮잠을 늘어지게 자던 날 깨웠다. 굴찜에 도전하는 김에 가리비랑 게를 드시고 싶으시다고 ....
석화찜이랑 가리비를 엄청먹고 게도 엄청 먹고 ... 요즘 먹성이 좋아졌다. 싼거 먹으라고 싼거...2
명절날 할머니댁에 갔다가 기어코 그 똥바람이 부는 날씨에 놀이터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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