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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준서

오돌군

by 멍샘 2015. 9. 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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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법 사람 꼴이 잡혀가는 돌군.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

나는 돌군이 태어난 이후로 돌군앞에서 컴퓨터앞에 앉아본 적이 없는데...

왜 돌군은 저 앞에 앉아서 키보드를 힘껏 두드리는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

정말 열과 성을 다해서 두드린다. (조만간 특정키가 안 눌러질듯)

게다가 한번씩 앉으면 기본 한시간은 깔고 간다.


엄마에게는 말 안했지만...

저 손의 위치로 보아, 마우스를 쓰지 않는 게임인데... 뭐지... MMORPG나 FPS는 일단 아닌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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