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주의 돌군

혹시라도 나중에 돌군이 왜 사진이 뜸해졌냐며, 뭐라 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사진을 찍을수가 없다. 사진을 찍으러 핸드폰을 들면 달라고 벌써 달려들어서 힘을 쓰니 이길수가 없다.

광속도로 다가온다.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해야겠지만-

아빠가 일어나면 같이 일어나고, 누워있으면 배를 타고 넘나든다. -_ㅠ

이제 갓 아이를 낳은 친구에게 전해줬다.

"자고 싶을때 원하는 만큼 잘수 있었다는게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

TV 좀 볼라치면 리모콘을 뺏어가고, 리모콘을 숨겨두면 TV앞으로 가 껏다켰다 한다.

돌군 최초의 셀카.

빚받으러 왔냐 ? 감사한 표정으로 먹어야지.

이미 저때는 이유식 1식, 고구마 반개를 다 먹고 수박도 몇조각 얻어먹고 사과 달라고 해서 기다리는 중.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