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은 늦게 일어난 여독인지, 많이 피곤했지만-
오후에 광화문에 나가기 위해서는 점수를 좀 따야했고, 화초씨는 발걸음도 가볍게 한의원에 침을 맞으러 갔다.
얼마전 구매한, 가차놀이로 이 녀석을 제압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우연찮게 야구르트면 이 녀석을 더 제압하기 쉬울거 같아,
급히 옷을 입히고, 마트에 다녀왔다.
설탕물 한병에 녹아버린 돌군.
집회를 다녀와서, 씻지도 못하고 자고 일어났더니,
돌군이 아직도 자고 있다.
아마, 어제 지 이종사촌누이가 다녀갔으니, 종일 뛰었을 것이고,
또 다리가 많이 아팠겠지.
출출하다는 화초씨와 돌군이 즐기는 인절미를 사기위해 마트를 갔으나, 휴점인날.
이런 -_-;
오는 길에 짬뽕과 볶음밥을 사먹고 들어오는 길에 날씨도 좋아 단지를 잠시 산책
음식점 옆 주차장에서 열매를 따시느라 지천년.
지질학인가...
단지에 거지들이 돌아다니는거 같은데..
관리사무실에 연락을 해야하나... 어험.
밤에 살짝 내린 비에, 빗물이 좀 고여있었나보다.
돌군은 그 물이 마를때까지 낙옆을 옮겼다.
나라가 개판인것을 제외하고는,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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