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군은.....
더울때 몸을 움직이면 더 덥고, 땀이 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 더운 여름. 폭염주의보 문자가 날아오던 오후에... 킥보드를 타러 나가고, 뛰어다닌다.
혼자 내보낼수 없으니, 같이 나가줘야 하는데.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눈빛이 무섭다.
'여기 땡볕에 아이를 끌고 나와 학대하는 사람이 있어요' 라고 신고할것만 같다.
흙흙. ㅠ_ㅠ
돌군은 건강하게 잘 자란다.
점심을 먹고 오던길에 커피숍에 들렸다. 음악이 나오길래 춤춰봐. 했더니만. 무아지경이다.
군대가 군대.... 조석으로 뛰게 될테니까.....
밤늦은 시간에 사탕을 먹기 위해 가열차게 투쟁하였으나, 정권은 이를 허하지 않았고, 민중을 조롱하였다.
조만간 이녀석때문에 오백살이 될거 같다. 무슨 중국 공포영화도 아니고.....
농구장에 물빼기중이신 오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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