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초씨와 나의 최대관심사는...
돌군의 기저귀다.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키우고 싶은데...
작년에 배변훈련을 하다가... 울고 난리치고 기저귀 달라고 오줌참고...
그러는 모습에 마음이 약해져서 기저귀를 다시 차게 했고... 생후 47개월에 똥쟁이라니...
다만...
요 한두달전부터... 내가 집에 있어서 씻길때는 꼭 샤워하기전에 바닥에 쉬를 했고..
요 1~2주간은... 자신의 소변기에 쉬를 하기 시작했다. 낮에는 어린이집에 팬티를 입고가고...
슬슬 적응을 해나가는데..
어제 응가신호...
(돌군은 응가가 마려우면... 진짜 똥마려운 개새끼마냥 붕붕 뛰어서 같은자리를 돈다)
화초씨가 돌군의 간이변기에 앉아서 힘주라고 했는데...
떨어진 것이었다 유레카~!!!!
어이구 기특한 것.
그냥 때되면 하나보다 싶다.
다만 오늘은 또 어린이집에서 쉬를 안하고 참다가 집에 와서 쉬를 한거 같은데...
뭐 슬슬 좋아지겠지.
[49개월] 두 남자의 생일 (0) | 2018.08.28 |
---|---|
[48개월] - 그렇게 뜨거운 여름이 올지 몰랐다 (0) | 2018.08.26 |
[47개월] 엄마없는 휴일 (2) | 2018.06.07 |
[46개월] - 그 녀석의 에너지, 용인 고기리 애니멀카페 (0) | 2018.06.07 |
[46개월] 서울대공원 (0) | 2018.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