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49개월] - 여름 휴가 무창포 비체팰리스

오돌군

by 멍샘 2019. 2. 6. 00:46

본문

나의 퇴사는 사직서를 내고도 한달하고도 23일을 더 업무를 봐야만 했다.

내가 그만둔다는 소식에 나보다 먼저 사직원을 낸 L과장의 후임과, 내 후임의 면접까지도 진행을 해야했다.

지인들은 뭐하러 그렇게까지 하냐며 아우성을 쳤지만, 무엇을 바랬다기 보다는..

나는 내가 앉았던 자리가 깨끗하기를 원했다.

결국은 한달도 아닌 일주일도 못쉬고 이직을 해야 했고...

급한 마음에 성수기가 다 지난 시즌에 무창포 해수욕장을 찾았다.

기간내내 나는 돌군와 모래놀이를 했고...

1. 물을 퍼와야 했고..

2. 작은 게와 고동을 잡아야 했다..

3. 미칠것 같았다.

도착과 동시에 모래놀이에 빠진 돌군.

배고파서 들어갔던 근처 칼국수집.

다음날 집안내 잔치 준비가 한창이던 이름모를 칼국수집은.. 정말 인심한번 후했다.

어마어마한 양과 맛의 칼국수.

아... 이 숙소는 그냥 이 사진을 압축된다.

언제 청소했을지 모를 에어컨 필터. 


돌군의 생일과 더불어 하나씩 구매했던...

또봇 시리즈. 하여간에 애들 장난감으로 이런 조잡한 것을...

결국에 마음에 드는 것으로 더 사준 장난감.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