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로 이직을 하면서...
지인들의 추천이 맞는지 검증을 위해 나는 청라에 오피스텔을 하나 얻어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왕복 160Km는 유류비나 고속도로 요금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도저히 감당할 거리가 아니었다.
늘 돌군이 일어나기 전에 나가서, 잠든 후에 퇴근하던 나에게 익숙해져서 인지...
돌군은 아빠를 그리 찾지 않았다.
당연히 주말이 되어도... 어디 한곳 나가기가 힘들었고...
나는 수요일 저녁에 한번 왔다가 금요일 저녁에 오는 아빠가 되었다.
아무리 경력직 이직이라고 하여도... 나에게도 시간이 필요했다.
그 시간을 잘 참고 견뎌준 화초씨와 돌군이 고마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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