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튜브에 관심이 지대한 돌군은 불멍 (이라 쓰고, 불장난이라고 가슴깊이 받아들인다) 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지난번 이천 캠핑장에서의 과거를 잊지 못하고, 다시 한번 출발한다.
연당낚시터에 도착했다. 비수기에는 이렇게 컨테이너를 하나씩 빌릴 수 있다.
지난번의 교훈으로 불냄새를 방지하고자, 엄마 옷을 빌려 입었는데 꼭 본인 옷처럼 보이기도 한다.불피는 머슴, (머슴은 새경이라도 받지) 저 녀석의 미소를 보기 위해 불을 피자니 김유정의 소설도 생각이 난다.언제부터인가... 가슴높이에 다다른 기럭지를 확인할 수 있다.문제는 돌군이 크다보니.... 고기랑 햇반만 가지고 가는적도 있다.ㅎ실내에서 마스크 똑바로 쓰라고 쫘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