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자라버렸다. 언제는 빨리 커서 제 옷은 스스로 갈아입었으면 할때가 있었는데...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고 빠른 귀가를 부탁하거나, 외출을 하지 않고 혼자 집에 있다고 말할때가 있다.
그 속도는 날로 빨라질 것이고, 화초씨와 나는 본인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세대차이가 나는 늙은 부모가 될 것이다.
지난주에는 아빠 사고나서 크게 다치거나 죽으면 어떻게 하라는 얘기를 했는데, 건강하게 자기랑 오래 살아달라고 하니, 그것 참 기특하기도 하고 ... 이제 많이 큰건가 싶다.
10살 편안함과 습관 (1) | 2024.09.09 |
---|---|
10살 여름- 술래잡기 (1) | 2024.09.05 |
10살 돌군의 걱정 (0) | 2024.08.26 |
10살 여름방학과 이별 (0) | 2024.08.21 |
10살 여름 너와 나의 생일 (0) | 2024.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