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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돌파 및 -_-;;;

오돌군

by 멍샘 2015. 4. 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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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서는 오늘로서 생후 8개월하고도 하루가 지났다.

분명 내 눈앞에서 만드는 이유식과 정량의 분유를 먹는데, 남다르다. -_-;


3/10, 이유식을 드시는 그분 ... 

3/14, 후진밖에 모르는 남자. 

3/22, 유모차에 태우면 처음에는 기분이 안 좋으심 -_-;;;

3/28, 엄마 머리가 작은건지.. 네가 큰건지 ....ㅠ.ㅠ

밑에짐 아기엄마 왈 

"어머~ 애기 이쁘다 몇개월이예요~?"

"아 이제 8개월입니다"

"엄훳~ 앗. 잉. 힝. ~ 근데 일케 커요 ~?" 

아핫핫핫 -_-;;;

뒤에 파란박스는 엄마가 시원하게 질러버린, 40만원짜리 네 책, 장난감세트 ㅋ

3/29, 안았는데 졸길래, 바로 바닥에 눕혀버림. 히히

그 옆에는 파괴왕 오돌군의 흔적들 -_-;;;

3/29, 엄마품에서 맛이 가고 있을때....ㅋㅋ 졸릴때 얼굴 비비는거야 뭐 .. .흠. 



4/2, 가끔 이런 똥상을.... 쌍커플이 생길듯 ... 근데 눈이 왤케 쳐졌냥 ;


엄마가 힘내라고 가끔 보내주는 사진 쿨럭 ;

엄마가 너무 마음에 들어가는 모자.


날 좋을때면 이렇게 밖에도 나가고...


파괴왕 오돌군 잠들었을때. 머리는 여전히 윤대협스타일. 외할머니가 2차 벌초해주심.ㅋ


3/29, 파괴왕 오돌군과 콜라병. ㅋㅋㅋ 너무 흡족해함. ㅋㅋ


생후 9개월에 접어드는 오돌군은 여전히 잘 자라고 있다. 

기럭지와 무게가 남다른 것은 애진작에 -_-;;; 증명된 사실이며...

손힘이 장난이 아니다. 끙; 

일단... 아빠, 엄마를 많이 찾는다. ㅠㅠ

외할아버지한테 갔다가도 아빠가 근처를 지나치면 팔을 뻗어서 오려고 함. ㅠㅠ (감동)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외할머니가 엄마를 이길수는 없음. 

이유식양이 대폭 증가하면서, 분유양을 줄였다.

이유식은 이제 환장을 하고 먹음 -_-;;; 특히 잘 먹으니... 잘 싸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ㅠ.ㅠ 

가끔 이틀에 한번 싸면 등까지 밀려나와서... ㅋㅋㅋ 이제는 응가를 할때 시그널이 있음. 힘을 엄청 줌. ㅋㅋ

카시트를 거부하지 않고 잘 잠. (멀미하는 거라고 듣긴 했는데)


그리고, 솔직히 이제 힘듬. (아빠도...) 

예전에는 칭얼거리면 안아주면 뭐 해결이 되었는데... 이제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음. 

미친듯이 움직임. 격렬히 움직이며, 어떻게하면 더욱 격렬히 움직일까 고민하는듯... 


4/5 저녁먹일때.. 밥 반수저를 물에 말아서 줌...ㅋㅋ 잘 먹음...

다 먹고 수저에 물만 줬더니.. 씹히는게 없자. 소리를 지름. 우워어어어어어 ~~


머리 지압을 해주거나 귀를 만져주면 녹음. 시원한듯... 

자고 일어나면 기지개를 폄. 그때 쭉쭉이 체조와 맛사지를 꼭 해줌. 


엄마랑 외할머니는 이제 준서 보기가 버거울듯... 힘이 장난이 아님. 


여전히 앞으로는 못 기어감. 뒤로는 잘감. 조낸 빨리감. (그래 너 태어나던 날. 외할머니 차가 고장이 나서 후진기어가 안들어갔었단다)

하루 세번 꼭 이유식을 먹고.. 간식을 두번 먹고... 밥때에도 좀 얻어묵구...ㅋㅋ 

하여간 누가 뭐 먹으면 흥분해서 달라고 몸을 비틀고 소리를 지름. 


울 아들은 잘 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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