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군은 잘 자라고 있다.
남자녀석답게 말은 느리지만... 방언을 하듯 주절거리는 시간이 많아졌다.
1. 복잡한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늘고 있다. 변신로봇등을 보면서 관절을 유심히 관찰한다.
2. 장난감에 대한 흥미가 폭증하고 있다. 특히 미니카... 자신의 미니카에 손도 못대게 하고, 잠을 자러 들어갈때나 밥을 먹을때도 휴대.
3. 언어 인지 능력, 돌군이 책을 보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엄마가 단어를 얘기해주는데, 브로콜리를 양상치라고 하면 화를 낸다. 험;
4. 과자...에 대한 욕심이 많아졌다.
5. 먹는 것들의 종류가 다양해졌다.
미니카가 뭐라고 ... 만든 사람이 리얼리즘에 빠져있는지 에쿠스는 같은 거리만큼 뒤로 밀어도 잘 나가지 않는다.ㅋㅋㅋ
어디를 다녀오건 차에서 안내린다. 앞에 꼭 앉아본다. 30분씩...
집에 가자고 할때부터 울음을 터트리고 난리가 난다.
돌군이 좋아하는 오리누룽지 백숙...
과식 1순위.
날씨가 좋을때면... 아니..
이제는 늘 밖에 나가자고 소리를 지른다.
돌군. 바다를 보다. (비록 서해지만 ㅎ)
운전석에 타겠다고 시위하고 있는 돌군. ㅎㅎㅎㅎ
결국은 쟁취함.....
엄마가 평일에 데리고 다녀온 키즈까페
오우 ... 나도 평일에 짬을 좀 내서 가봐야 할텐데... 크하...
너무 좋아하는게 느껴진다.
이번 4일 연휴에 하루를 친구네집에서 머물렀다.
돌군에게는 첫 외박이었는데, 장난감을 안 챙겨간 것과 ... 집이 아닌 상황에 대한 돌군의 땡깡이 심히 고달펏다.
4끼를 밖에서 먹으며 생활하는 것이 피곤했으리라.
6일 오전에 출발하여 친구와 점심, 을왕리에서 저녁, 다음날 어머니댁, 납골당, 음식점으로 이어진 코스가 많이 힘들었나보다.
23개월차-어린이집에서 보내온 사진 (0) | 2016.06.01 |
---|---|
22개월의 돌군 - 돌군 어린이집을 가다. (0) | 2016.05.31 |
21개월 Photo By 화초씨 (0) | 2016.04.04 |
20개월의 오돌군 (0) | 2016.03.07 |
19개월의 돌군 (0) | 2016.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