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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부역자들은 반기를 드는 것일까?

못먹는거

by 멍샘 2016. 11. 2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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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용인에서 광화문을 다녀오느라 고생이 많다.

히야 고마 하자~


 문득 드는 생각이 ... 왜 ? 이 사단이 시작되었을까? 싶다.

한겨레의 소스에서 시작은 되었는데, 어디서 이렇게 감칠맛나는 소스가 단계적으로 나오는지

통쾌하면서도 궁금하다. 무슨 최상급 레스토랑의 코스요리도 아니고...

상상의 나래를 펴보도록 한다.

침대 3개 구입, 의약품, 야간 출입 등 ... 몇가지의 소스를 계속 흘리면서, 인간적으로 너무한다. 싶은 느낌이 들 정도의 상황까지 오게 된 지금은 대체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

대체 이 판을 짜는 쪽은 어디이길래, 이렇게 일사불란하게 마치 계단을 오르듯 판을 짜며 앞으로 가는 것일까?


이하는 소설이자, 술김에 상상해보는 내용임.


언니가 자리를 잃게 되어서 가장 득볼 사람은 누구일까?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와야 하는데, 내 머릿속에서는 도저히 답이 안나온다.

그러면, 반대로 언니가 있어서 피곤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난 대한민국의 로얄패밀리라고 봤다.

1. 롯데를 건드리며 신씨일가가 세상밖에 노출되어 망신을 당하는 모습은 재벌 오너가에게 재미있지는 않았을거라는 생각이다. 게다가 뜬금없이 "내가 네 덕에 xx를 했어"까지...

저거 저러다가 우리까지 건드리겠구만. 안되겠다. 갈아타자,

2. 시시콜콜한 요구 - 말을 내놔라. 경마장을 내놔라. 이거 해줄테니 얼마 내놔라. 이것이 스트레스였을 것이다.

3. 변화무쌍한 경제정책 - 정책의 기조가 없다. 내가 사랑하는 그 새끼는 달랐다. "야~ 삽들어 삽~ 시발 대규모 토건으로 간다!" 이 스탠스를 버린적이 없다. 내가 사랑한 그새끼는 초지일관 같은 정책을 펴왔기에 기업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대응이 가능한 것인데, 언니는 대체 뭘 하려는지 알수가 없으니, 기업 운영하기에 아주 zot같은 상황이었기에 더는 그 자리에 둘 수 없었을거라는 점이다.

어차피 언론은 광고주가 있어야 생존할게 아닌가? 소스를 하나씩 흘리면, 대번에 추가 취재가 되고 있다.



그런데, 언니가 샤머니즘에 심취하신 나머지, 북쪽 돼지를 혼내줄 생각을 하게 된듯하다.

혹은 그런 생각에 오염되었거나...

 요즘 드는 또 하나의 생각은 몇가지 단어들의 연장선상인데...

왜 이 사단이 난 판국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조인해야 했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언니는 지금 목에 칼이 들어왔는데, 처리해야할 것이 있던 것일까?

차기 정권이 누가 들어서던간에 언니는 짜둬야할 판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선제타격론, 핵잠수함 무장설 (핵잠이 있으려면 항모가 같이 돌아야 좋을테고), 사드....

한일군사보호협정 이후 일본이 요청한 자료는 무엇일까? 자국민 철수를 위한 루트? 혹은 선제 타격시 자국민 대피를 위한 국내 군부대 위치 정보?

F35도 안팔리고, 뭐도 안되는 상황을 타계하기 위한, 모종의 가설이 하나씩 만들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언니의 의지와 미일의 이익이 맞아 떨어지는..


호기있게 떠들던 북쪽 돼지가 요근래 갑자기 침묵하기 시작했다.

외교분야에서만큼은 최고의 줄다리기로 반세기를 버텨온 북한이 바지에 오줌을 지리며, 얼어붙은 것은 아닐까?


 내가 생각하는 가설은 그렇다. (아 여기서 내가 NL의 뿌리에서 뻗어나온 가지임이 드러난다)

미국의 군수산업이고 뭐고, 요 근래 전쟁에서 재미를 못보고를 떠나,

북쪽 돼지가 호기있게 쏘아올린 대포동으로 인하여, 본토타격에 불안감을 가진 미국이 이를 가만두지 못할 것이란 점이다. 더구나 동해 공해상에 쏘아대는 미사일이 일본에게인들 달가울리 없다.

군대 다녀오신분들은 제원을 외우셨겠지만, 북쪽 돼지가 미사일을 쏜다면 뭐 대기권을 벗어나는 고각으로 서울을 노리겠는가?

직격 (주1, 포트리스 ㅎㅎ)으로 쏘면 되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이는 선제타격을 위한 그림이 하나씩 그려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언니는 북쪽 돼지를 혼내주고 싶고, 이에 아다리가 맞는 미일과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닐까.

정권이 바뀌게 된다면, (힐러리에서 트럼프로) 불가능해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떠한 댓가를 치루더라도, 판을 짜놔야 하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혹시 지금의 그림은, 선제타격을 위한 하나의 판을 그리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기득권세력이 이 그림에 반대하며, 언니를 내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자본이야 3을 쓰면 6을 벌면 되는거고, 5를 써서 10을 번다면, 이게 얼마나 좋은 세상이겠는가.


설령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술김에 몇자 적어봤다.


참 허무맹랑하네. 잠이나 잘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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