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에 오랫만에 대학동기 둘을 만나서, 실로 매우 조낸 겁네 오랫만에 찾아간 황학동 곱창골목...
그때는 돈이 없어서 어쩌다 한번 가던 곳인데, 이제는 돈을 가지고 가도 먹을 곳이 없다. 황학동은 왕십리 뉴타운지구 개발때문에 모두 밀려난지 오래이고... 간간히 찾는 사람들로 간신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뿐이다. 근처 이마트 때문에 주차하기도 불편해서, 불법주차하고 먹어야 한다.ㅎ
돼지곱창은 사실 맛이 같다. -_-;
1. 누가 더 신선한 재료를 사용했으며,
2. 누가 더 잡냄새를 잡아냈는가의 문제이다.
특히, 돼지 군내에 대한 호불호가 엄격한 음식이어서, 멤버중에 한명이라도 돼지곱창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면, 선정하기 힘든 메뉴...
소곱창과는 달리 가격이 저렴하다. 언제부터인가, 소기름을 피하게 되면서 다시 찾게된 돼지곱창.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흐른다. 해산물과 마찬가지로 돼지곱창집은 장사가 잘되는 집을 가야한다.
재료 회전이 빠르므로...
생각해보라. 곱창 두점에 소주 한잔 한다쳐도, 앉은 자리에서 두어병은 마셔야 한다.
그래서 돼지곱창에 입을 대면... 술자리가 길어진다. -_-;
재방문의사 : 지금이라도 갈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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