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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웠던 짐 하나를 내려놓고.

가정을 지키는 남자

by 멍샘 2019. 3. 2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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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차를 두고 가지 않는 경우... 내가 일찍 도착한다.

요즘 연비가 왜 이렇게 떨어지는지...

화초씨는.... 컨센트까지 맞추려하니...

청라 오피스텔 건물에 생긴 빨래방.

이불 빨래에 좋다.


이직을 하며... 내가 온 존재의 이유를 하나 털어냈다.

원래 대로라면... 사업부서 하나 맡아서... 그것만 하면 될것을..

갑자기 인사팀장을 겸직하게 되며, 일이 늘어났지만..

늘 그렇듯이... 하라면 하고 싫으면 나가면 되는 것이고...

이직하며 목표로 했던 지상 과제를 해결하고, 

그 마무리가 매우 수월할것 같아서, 어깨가 가볍다.


이제 주변 사람도 만나고 좀 산뜻하게 좀 살자. 에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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