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였는데... 커피 한잔 뽑아서, 1층에 담배를 피러 내려왔다.
그때 타 센터의 직원이 다가오며, 말을 건낸다.
"센터장님. 저기 차에서 연기나는데요?"
"네? 차에서 뭔 연기가 나요? 누가 담배피는거 아냐?" 하고 차에 가보는데...
어? 연기가 난다.
"XXX 주임. 저 모 팀의 누구차인거 같은데.. 가서 차 확인해 보라고 해요" 하고 돌아서는데... 차 밑으로 불똥이 떨어진다.
어?
직원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하고... 내방객들은 나와서 구경을 한다.
"이야 역시 국가공인시험소야 ~ 차량 화재 시험도 하나보네"
아니.. 아니거든. 불난거거든.
주변 주차 차량을 빼라고 소리치고, 1층의 소화기를 가져오라고 했다.
불길은 줄어들지 않고, 1층 소화전 라인을 빼와서 물을 뿌리기 시작하자, 몇분만에 불을 끌 수 있었다.
소방차가 오고, 과학수사대가 오고...
작년인가, 소방훈련때 소화전 라인을 빼서 물을 뿌려본게 큰 도움이 됐다.
매우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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