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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개월] 10월의 일상

오돌군

by 멍샘 2019. 10. 1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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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의 머리를 책임져주시는 한실장님 미용실이 이사했다.

기념으로 개시 좀 해드리고, 파이를 선물해드리고 왔다.

이제는 화초씨 몰래 아빠 핸드폰으로 레고를 혼자 사고는...

비밀을 유지해 달라고 한다.

아빠와의 공놀이는 탈진 직전까지 가지만.... 

이제는 지쳐 쓰러지지 않는다.

그냥 손하트를 보내면 영상통화를 받아주지 않는다.

이 정도는 되어야..... 뭐라도 하나 사줘야 쳐다봐준다 쿨럭.

이제는 자기가 찍어주겠단다.

얼레꼴레리.

그나저나 왤케 마른거니.


시간이 흐른다.

그러고보니 이직한지 일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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