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돌군은 잘 크고 있다.
코감기 기운이 있어서, 소아과에 가서 콧물을 한번 빨아 낸 것을 제외하고는 ...ㅎㅎㅎ
그릉그릉 거리더니, 꽤 시원해진거 같아서, 정말 다행이다.
오돌군에게 아주 좋은 사실을 하나 발견했는데, 낮게 휘파람을 불러주면 몇초안에 잠든다는 사실이다.
아빠 휘파람에 바로 잠들어버리는 것은 좋은데...
아빠는 네가 깨면 수시로 휘파람을 불어줘야 겠구나. 엄마는 바로 휘파람 못부신다고 하드라.
어-
생후 46일 - 이해할 수 없는 자세로 자고 있는 오돌군. 점점 목은 없어지고 ... 암튼 험험 ;;;
생후 46일 - 갑자기 확대샷. ㅎㅎㅎ
생후 46일 - 위에 사진 찍고 기저귀 갈던 아빠한테 오줌싸고, 옷 갈아입고 ... 벌써 옷이 작아짐. 이런 ;;;
콩나물 자라듯이 자람
생후 48일 - 대략 졸려서 혼미해 지는 타이밍...ㅎㅎㅎ
저러다가 기절해버리는데.. 낮에는 잘 안잔다.
생후 49일 - 덥다고 팔을 풀어놔줬는데, 자기팔을 움직이다가 놀라서 다시 싸매놓음.
동내 노는 형 촌스러운 파란색옷에 파란 배게가 딱 합숙소 스타일입니다. ㅋ
생후 50일 되던 날 아침 - 꼭두새벽부터 깨어나서 말똥거리고 있다며, 화초씨가 보내온 사진.
생후 53일 - 뭐지 ....?
생후 53일 - 미켈란젤로 ... 천지창조 하려다가 만 느낌? ㅋㅋㅋ
생후 51일 - 이제는 밤에 잘 잠. 낮에는 낑알거리고, 어버버 소리를 내기 시작했음.
생후 50일 케익 -_-;;; 먹도 몬하는 케익을 ...ㅋㅋ 외할아버지를 빤히 보는 준서군. 근데 얼굴이 왜 짜그러졌다냐 ;
화초씨 살 빠진게 회복이 안되네... 건강검진도 받고,
다음주에는 서울대병원 함 가봐야 할듯 ... 에구 ...
생후 48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간에 힘주고 자는 것은 피때문인지, 속일 수 없을 듯.
생후 48일 - 칭얼거린다 싶으면 저 손으로 대충 토닥거려줌. 효과 없으면 일어나야 함.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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