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열 1위이신 오둴돌덜도둴님이 다른 김치는 안드시는데... 비비고만 먹어서, 우리집 김치는 늘 비비고였다.
그 옛날 어머니가 해주시던 김치맛이 생각나던 요즘이였는데, 칠십이 다된 어머니한테 해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내가 도전을 해봤다. 확실히 요즘은 인터넷의 바다에 없는게 없어.
사실 이번 음력설에 화초씨 따라서 마트에 갔다가, 그럴싸한 물김치를 보고 사려고 했는데,
세상에... 그 1L도 안되는 통이 만이천원이였다.
참 사람이 그렇다. 음식점에서 팁도 잘 건내는 사람이 그 김치가 만원이라니, 손에 잡기가 참 버거웠다.
호기롭게 화초씨에게 준비를 요청하고, 생전 처음해본 것 치고는 그럴싸했다.
역시 사람이 좀 경험을 해봐야 한다.
물가가 정말 무서운 수준이다.
예전에는 마트에서 뭐 좀 샀다 싶으면 십만원이였는데, 기본이 이십만원인 것이 이래저래 살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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