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봄은 아니고, 초여름.
휴일 아침이면 찜통에 나가서 아무도 없는 농구장에서 축구와 캐치볼을 한다.
이제는 글러브를 사줘야 할때가 되었다.
짧은 다짐과 후회가 반복된다. 많은 시간을 보내줘야지. 싶다가도...
이제는 체력이 역전된것 같다. 순간 근력은 아직은 나를 이길 수 없겠지만.. 세상에 왜 이렇게 빨리 복구가 되는건지.
오랫만에 푸쉬업을 하고, 아령을 다시 들었다.
이제 뭐라도 안하면 놀아줄 수 없다. 운동화를 신지 않으면 달리기에서도 딸린다...
세상 무서울게 없는 오초딩 3학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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