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9살- 3학년의 여름나기

오돌군

by 멍샘 2023. 8. 7. 11:06

본문

이게 10살이였는데, 다시 8살이 되었다가 생일이 지나니 9살이 되었다. 쿨럭

이번 방학은겨울 한달이 되는 듯 하다. 제사까지 겹쳐있어서, 어디를 나가지를 못했다.

이번 여름은 왜 이리 더운 것인지, 잠조차 설칠때가 많다. 화초씨가 고생이 많다. 

들어가면 잘하는데, 들여보내기가 영 어렵다. 이래저래 뭐가 말이 많다.

 

 

막상 들어가면 잘하는데...
들어가기 전에는 이런 태업이 발생한다.
사진찍히는 것을 많이 피한다.
사람입은 애어른을 떠나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만원짜리 보다는 만구천원짜리 돈가스를 좋아하고, 애비애미에게 한입도 허락하지 않는다.
요즘은 새로운 식당을 노린다. 다양한 것을 맛보게 해주려고 노력중이다.
윗 송곳니 두개를 모두 뽑은 날. 피를 철철 흘리며.
그리고는 또 파스타를 골랐다. 엄청 먹더만...
그래도 그 짬뽕집을 그냥 보내지는 않는다.
아 쾡하다.이날따라 왜그리 안기던지, 덥다고 밀어냈지만, 마냥 기분은 좋았다.
새로운 고깃집에서도 잘 드시고..
요즘 키오스크가 있는 식당이 늘고 있는데, 꼭 본인이 주문하려고 한다.

'오돌군'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살 여름-간바떼구사다이 월드  (0) 2023.08.07
9살 - 생일 - (8/4)  (0) 2023.08.07
10살 여름-유소년 축구대회(7/1)  (0) 2023.08.07
10살 봄  (0) 2023.07.10
10살 봄- 된장질에 영혼을 담다.  (0) 2023.04.25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