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참고있는지 일주일째. 손에 꼽는 위기의 순간이라면...
라이타랑 나은 담배 버리고 자고 일어난 다음날.
뒷베란다에서 가끔 피던 재털이에 피울만한 꽁초가 없는지 뒤적거렸던 그날.
J모 부장이 자리에 놀러와 모니터위에 두고갔던 레종 한가치. (악마같은 냥반 ...)
오늘 은행 갔다가, 점심을 못 먹어서 느즈막히 분식집 가서 라면을 먹고 나왔는데...
그 앞에서 담배 피던 커플 ... 그 연기속으로 뛰어들뻔 했다.
금단현상... 이라고 사람들이 부르는 것 ...?
1. 불안, 초조하고 짜증이 남. 궁시렁 거리면서 회사에서도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돌아다니고 있다.
2. 새벽에 깬다. 3~4시간마다 깬다. 식은땀을 엄청나게 흘렸고.
3. 운전할때 뭔가 허전함. (본인 운전중 흡연자였음)
4. 끊임없이 뭔가를 쳐먹음. 살 찔듯 ...
아직은 잘 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