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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조명교체-전체 교체 마무리

가정을 지키는 남자

by 멍샘 2016. 10. 1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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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매매 계약 후 진행해온 LED 조명 교체를 오늘로 마무리 하였다.

몇가지 남아있긴 하지만, LED등으로의 전체 교체를 진행해온 것은 마무리 되었다.

70W용 자리에 교체했던 것은 ...

어제 연차를 내고 쉬었던 날 제자리로 재작업을 하였으며, 이를 하고나니 벽지가 거슬린다.

주방조명은 좀 더 밝은 50W로 교체를 하기로 하고 주문을 하였다.

전구색이 좋다고 하나, 음식을 하거나, 설겆이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이물질을 감지하는 것을 고려할때 그냥 밝은 색으로...

프레임 자체가 상당히 무게감이 있으며,

모선의 길이가 짧아 간신히 장착을 하였다.

생각보다 슬림하며, 또한 50W LED등을 선택한 것은 사용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점이다.

거실릐 7개 50W 할로겐등도 모두 5W로 교체하였다.

걱정했던 고주파음이나 잔광현상은 모두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직접 등을 사서 교체했으므로 자재비만 소요되었다. 무겁고, 더러워진 등을 통채로 교체하느라 약간의 비용이 더 들었다. Assembly를 구매하지 않고, LED Module과 SMPS만 샀다면 반 정도의 비용이 들지 않았을까 싶다.

LED등 : 거실 2, 안방 1, 컴터방 1, 옷방 1, 주방 1, 안방화장실 1, 거실화장실 1, 할로겐등 7 이 교체되었으며,

전체 비용은 328,120원이 들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우리집 조명 작동시간을 러프하게 잡고도, 절약되는 전기요금을 모두 뽑으려면 고장없이 14년을 사용해야 한다. 물론 사용빈도가 작은 조명의 경우에는 과연 교체를 해야할까 싶기도 하다.

전기요금이 절약되는 것은 사실이나, 실제 전력소모가 큰 냉장고, 텔레비전, 전기다리미, 청소기 등의 콘센트를 뽑아두는 것이 전기요금 절약에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전자제품의 경우 전원스위치를 보면 동그라미를 가로질러 1자가 있는 모양이 있는데, 이런 품목들은 모두 대기전원이 발생하는 제품이다.

특히 케이블 TV의 셋업박스나 텔레비전처럼 상시 대기를 하는 제품의 경우에는 코드를 뽑기 귀찮으면 절전 스위치가 달린 콘센트를 사용하여 장시간 사용을 안할때는 꺼두는 것이 더 절약이 될 것이다.


이제 LED 조명쪽으로 남은 것은 식탁등과,  화초씨 화장대의 조명 두가지인데, 이 부분은...

1. 상용 제품 (인테리어를 추구하셔야 한다고 하셔서..)

2. 그리고 간접조명 효과로 거울을 감싸는 무드등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낡아서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기존케이스, 유리케이스를 모두 제거한 것이 마음에 든다.

더구나 전체 프레임의 무게가 상당했던 제품을 경량으로 바꾸면서, 뭔지 모를 안정성을 추구한 것이 소요된 비용에 비해

적지 않은 만족감을 준다.

집안이 전체적으로 밝아진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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