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랑 카메라는 원없이 해봤는데...
남자의 3대 취미라는 오디오를 해보지 못했다.
예전에, 같은 온라인게임을 하던 형님댁에 잠깐 들렸다가,
피씨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서라운드 스피커에 감탄한 후...
"그래. 게임은 역시 사운드야"를 깨닫게 되어, 아주 늦게 오디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헌데, 가질 수 없는 꿈"이었다.
다만, PC에 사블 사운드카드를 다는 것에 만족했을뿐.
짭션에서 산 오천원, 만원짜리 이어폰이 너무 귀가 아파 이번에 구매한 이어폰.
전국민이 다 아는데 나만 몰랐던 이어폰.
뭉게져서 들리던 음이 이렇게 명확하게 들릴수가 있나.
일단 밑밥은 뿌렸다.
WN3-TWF31
현재 최저가 385,000 원,
근데 그냥 지를려다가... 맨날 차 끌고 다니는데 뭔 이어폰이냐. 하고 창을 닫았다.
저건 미친짓이지. 암요.
차라리 헤드셋을 사고 말지.
대한민국에서 남자가 뭔가의 취미생활을 한다는 것은 너무도 힘들다.
돈이 너무 많이 든다.
에서... 많이 귀찮다...까지 발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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