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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다녀간 오돌군-

오돌군

by 멍샘 2014. 11. 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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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6일 - 아직도 오른쪽을 편애하는 오른쪽성애자 오돌군.


생후 76일 -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배고프면 분노하고 -0-



생후 81일 - 아빠의 욕심 

아빠가 참 비효율적인 일을 싫어하는데, 자꾸 말을 거는 내 모습도 답답하단다...ㅎㅎ

아빠가 간만에 평일에 쉬면서 아침부터 너는 본날 2014년 10월 23일 오전


생후 81일 - 아빠의 궁금증

이날은 오후까지 풀로 너를 보고 있었는데, 저 귀가 네것이라고 느끼고 있는지 궁금하다.



생후 81일 - 인상쓰지마 -_-^

생후 81일 그렇다고 뜬금없이 미소짓지마 ㅎㅎㅎ


2014년 10월 24일 오 기름값이 많이 내렸구나 - 아싸 ~


생후 82일 - 오전에는 컨디션이 좋은 오돌군.


생후 82일 - 아들 ... 넌 아무래도 나쁜남자 컨셉으로 나가야 될거 같다. 그런 액숀으로는 여성에게 어필하기는 틀렸어-




생후 82일 - 외출하신 외할머니와 엄마를 대신하여 너를 보러 가서 첫 인사 - 



생후 83일 - 음 ... 미안하다. 넌 나를 닮았어-


생후 84일 - 아빠가 뭔가 작품을 만들려다가 ... 너무 웃겨서 ...

근데 영화 "신세계"? 드르와 ~ 이리 드루와 ~


생후 90일 - 아직까지 병원 한번 안가고, 열나거나 밤에 잠 못잔적도 없이 잘 크고 있는 오돌군. 

엄마 생각해서 그런건지... 남자답게 한방에 아플건지 - 

100일 지나면 밖에도 나가보자- 



생후 90일 - 엄마가 먹여주는 분유 ... 

오돌군 처음에 태어나서, 엄마가 부서질까 노심초사하여 어렵사리 안고 모유수유를 했는데, 

이제는 네가 가만히 안 있어 .... -_-; 

고마워 잘 자라줘서- 

엄마도 이제 슬슬 기운을 차리시는 것 같으니 .. 아빠가 마음이 놓인다. 

물론 이렇게 평화로울때도 있고 .... 



생후 90일 - 이렇게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평화로울때도 있고... 

요즘 겉싸게를 풀어놓으면 네가 자다가 팔을 움직이다가 놀라면서 깨더구나. 

이제 날도 춥고 좀 단단하게 감아놓으니 네가 너무 잘잔다. 

물론 ... 저 동영상을 찍기 전에 3번을 어르고 달래서 잠들게 했고, 10분에 한번씩 깨어났고, 

그때마다 아빠는 너를 안아줬을 뿐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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