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에는 무슨 술복이 터졌는지, 5일제에 준하여 술을 마셨다. (제기랄)
술을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괜찮은 집도 알게 되니 여기에 포스팅한다.
사실, 고깃집이 괜찮았다. 라고 포스팅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나름 정말 괜찮았기에 쓴다.
사실 이날 가려고 했던 집은 남노갈비 (돼지 물갈비) 였는데, 강남에서 조인하여 선배와 이동하였는데...
시부랄 내부수리중 -_-;
= 2015년 1월 28일 남노갈비 관련 추가사항 =
잠원점은 폐업했으며, 삼성동에서 잠원점 사장님의 누님, 매형분이 운영중이라는 전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광양불고기+소주, 천객가 탕수육에 연태고량주, 아구찜 등이었는데,
선배나 나나 고기를 먹고 싶은데, 본인이 소고기가 너무 싫어서 찾다가 찾다가 입성하여
생삼겹과 생목살 주문.
고깃집을 가면 참 많이 보게 되는 것이 ...
1. 테이블을 얼마나 깨끗하게 닦아놨는지다. 처음가서 앉았는데... 끈적하거나.. 휴지로 대충 돌려봤는데 더럽다면 거 참 ..
2. 성형탄 대신 참숯을 쓰고 있는가.... 이것은 정말 중요.... 연탄구이라면 모를까 .. 성형탄에 먹을바에야, 가스불에 굽자.
3. 생고기의 싱싱함.
4. 칼집을 어떻게 내주는가.
5. 고기와 매칭이 잘 되는 밑반찬. 고깃집에서 기름진 밑반찬을 주는 바보짓이 ...
6. 외투를 넣어야 할 봉투와... 기똥찬 환기 시스템.
7. 100g당 가격의 표시
8. 리필은 필요없다. 불판이나 제때 갈아다오.
실로 입 까다로운 둘이 가서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고 나온 집...
(덕분에 그날 술값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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