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5월 연휴 여행 계획

 뜻하지 않은 5월초 연휴에 여행을 계획했다.

국외를 생각했는데, 2, 4일 연차사용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예약을 하기가 어려웠다.

일단 숙박은 한곳에 모는 것보다, 강원도 여기저기 둘러볼겸... 돌군 가졌을때, 태교여행을 갔던곳을 다시 한번 가보고 싶었다. 화초씨가 노래를 부르는 쏠비치도 포함.

1일차 - 평창 오대산 캔싱턴호텔 [인 15 아웃 11] - 온돌로 바꿈. / 조식, 간식, 웰컴음료등등 모두 포함 / 21만원

2일차 - 양양 쏠비치 [인15 아웃 11] - 회사에서 호텔 스위트 잡아줌 / 조식 별도 회원 조식 10%, 전일 예약 5% D/C / 15만원 정도

3일차 - 삼척 씨스포빌 / 27평형 산전망 / 15만원

3박4일 일정에, 여러가지를 고려하다보니... 숙소는 1박마다 바꾸는 것으로 했다.

한곳에서 2박을 할까도 생각했는데, 집이 아닌 같은 숙소에서 계속 머무는 것이 되레 돌군이 힘들지 않을까 싶었다.

전체 일정은...

30일

아침 : 기상후 정리하여 출발 -

점심 : 유명막국수를 먹고싶으나 돌군이 먹을게 없으므로, 진부시내 부일식당에서 산채정식 

오후 : 호텔에 도착하여 월정사 및 정원을 둘러봄. 숙소와 함께 예약한 뭔 베리어썸인지 딸기 먹고..

        돌군이 낮잠을 자면, 숙소에서 휴식, 안자면 호텔내 코코몽키즈라운지 이용

저녁 : 산수명산 황태구이 정식

        밥먹고 군것질거리 좀 사고... 맥주 한잔하고 취침.

1일

아침 : 호텔내 조식부페

오전 : 양양으로 이동, 점심시간 조율을 위해 강릉 테라로사를 들리던지, 가변적, 휴휴암, 하조대

점심 : 섭국이나 장칼국수를 먹고싶은데... 돌군이 먹을게 없을거 같으므로, 

        차라리 속초쪽으로 올라가서 실로암막국수나... 영금물회를 가고싶은데.. 아 돌군이 먹을게..

        차라리 양양까지 올라가서 동호회관 생선구이 정식

오후 : 쏠비치 이동, 근처 관람. 숙소

저녁 : 동명항가서 회를 떠다 먹거나, 쏠비치 엘비노에서 피자, 파스타에 아사히를 한모금 축이는게 좋을지도

2일

아침 : 호텔내 조식부페

오전 : 아쿠아월드를 들어가거나, 퇴실전까지 휴식. 아쿠아월드를 들어갈 경우 내부에서 점심까지 해결.

점심 : 레일바이크는 돌군이 못타니까... 삼척까지 갈 필요는 없고... 대충 순두부나, 황태구이정식같은거.

오후 : 맹방 근처에 유채꽃행사가 있는데 4/30에 마감이긴한데... 근처가 원체 넓은 땅이어서.... 

        맹방 해변가에서 돌군이가 좀 놀아도 되고... 

저녁 : 여기가면 저녁이 문제임... 흠... 삼척항에서 대게를 사다먹거나, 돌군이 엄마뱃속에 들었을때 들렸던 삼척항 대게하우스를 가서 먹던가...

3일 

아침 : 여기 조식은 걍 갓뎀이므로... 조식부페라 써놓고 황태해장국을 내어주던 그의 미소를 잊을수가 없다.

삼척 커피엔타야가서 ..붕어빵 ...ㅋㅋㅋ

삼척에는 볼게 없으므로.... 집으로 복귀

점심 : 대관령까지 일단 가고... 삼양 양떼목장이나.. 혹은 횡성에 들러 한우 한사라 하고 귀가.

대략 비용은 80~90 정도...